서버 로그나 개발자 도구에 찍힌 세 자리 숫자가 무슨 뜻인지 확인하려고 매번 검색하기는 번거롭습니다. 이 페이지는 1xx부터 5xx까지 실무에서 마주치는 상태코드 62개를 한 화면에 펼쳐 놓고, 코드와 영문 이름과 한국어 설명을 함께 보여주는 사전입니다. 목록 자체가 페이지 안에 들어 있어서 검색창에 글자를 넣는 순간 결과가 걸러집니다.
한 가지 분명히 해 둘 점이 있어요. 이 도구는 특정 주소에 접속해 응답 코드를 확인해 주는 검사기가 아닙니다. 내 사이트가 지금 몇 번을 뱉는지 알아보는 용도가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숫자의 의미와 정확한 영문 명칭을 찾아보는 용도예요. 그래서 조회할 때 외부로 나가는 통신이 전혀 없고, 페이지가 이미 떠 있다면 인터넷이 끊긴 상태에서도 그대로 검색이 됩니다.
검색은 숫자와 글자를 가리지 않습니다. 404를 넣어도 되고 not found를 넣어도 되고, 설명에 들어 있는 리다이렉트 같은 단어로도 걸립니다. 숫자 4 한 글자만 넣으면 4로 시작하거나 설명에 4가 들어간 항목이 모두 나오니, 4xx 계열 전체를 훑고 싶을 때는 위쪽 그룹 버튼을 쓰는 편이 깔끔해요. 항목을 클릭하면 404 Not Found 형태로 코드와 이름이 붙은 문자열이 복사되어 커밋 메시지나 이슈 본문에 그대로 붙여넣기 좋습니다.
사용 방법
검색창에 궁금한 코드 숫자나 영문 이름 일부를 입력합니다. 입력하는 즉시 아래 목록이 줄어듭니다.
계열 전체를 보고 싶으면 검색창을 비우고 1xx·2xx·3xx·4xx·5xx 버튼 중 하나를 누릅니다.
그룹 버튼과 검색창은 함께 걸립니다. 5xx를 고른 뒤 gateway를 치면 502와 504만 남아요.
원하는 항목의 카드를 클릭하면 코드와 영문 이름이 한 줄로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전체 목록으로 돌아가려면 그룹에서 전체를 누르고 검색창을 비우면 됩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신가요?
A1xx 4개, 2xx 10개, 3xx 7개, 4xx 24개, 5xx 8개를 합쳐 62개입니다. RFC 표준 코드와 WebDAV 확장 코드를 함께 담았고, 특정 웹서버나 CDN이 임의로 붙이는 비표준 코드는 넣지 않았습니다.
A아니요. 여기는 코드 의미를 찾아보는 사전이라 주소를 넣어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실제 응답을 확인하려면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의 네트워크 탭이나 curl 같은 명령줄 도구를 쓰셔야 해요.
A기록할 방법이 없습니다. 62개 목록이 페이지의 자바스크립트 안에 이미 들어 있어서 검색은 브라우저 메모리 안에서만 일어나고, 타이핑한 글자는 어디로도 전송되지 않습니다.
A둘 다 영구 이동이지만 308은 요청 메서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301은 관행적으로 POST가 GET으로 바뀌는 일이 흔했고, 그 문제를 없애려고 나온 것이 308이에요. 302와 307도 같은 관계입니다. 목록에서 네 코드를 나란히 보면 설명이 그 차이를 짚어 줍니다.
ARFC 2324라는 만우절 규격에 실제로 정의된 코드라서 그대로 담았습니다. 실무에서 쓸 일은 없지만 라이브러리 상수 목록에는 등장하기 때문에 찾아보는 분이 있어 빼지 않았어요.
A코드와 영문 이름을 공백 하나로 이은 형태입니다. 404 항목이면 404 Not Found가 복사되고 한국어 설명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A첫 자리 숫자에 따라 계열을 구분한 것입니다. 2xx는 초록, 3xx는 파랑, 4xx는 주황, 5xx는 빨강, 1xx는 회색이라 스크롤만 내려도 성공과 리다이렉트와 오류가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A괜찮습니다. 목록이 표가 아니라 세로로 쌓이는 카드 형태이고, 그룹 버튼은 화면이 좁으면 두 줄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