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상태인 줄 알고 영타를 쳐서 dkssudgktpdy 가 나왔거나, 영문을 치려다 한글 상태여서 ㅜㅁ퍼ㄱ.channel 같은 글자가 나온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도구는 그렇게 자판 모드만 잘못된 글자를 같은 자리의 반대편 글자로 되돌려 줍니다. dkssudgktpdy 를 넣으면 안녕하세요가, 안녕하세요를 넣으면 dkssudgktpdy 가 나옵니다.
기준 자판은 두벌식 표준입니다. 자음은 왼손 자리, 모음은 오른손 자리라는 그 배열이고, 대문자 Q W E R T O P 는 각각 쌍자음과 ㅒ·ㅖ에 대응합니다. 단순 문자 치환이 아니라 초성·중성·종성을 실제로 조립하기 때문에 ㅗ와 ㅏ가 이어지면 ㅘ로 붙고, ㄹ 다음에 ㄱ이 오면 겹받침 ㄺ으로 합쳐집니다. 반대 방향에서는 완성된 한글 음절을 자모로 분해한 뒤 겹받침과 이중모음을 두 글자로 풀어서 영문 자리로 되돌립니다.
변환은 타이핑하는 즉시 일어나고 별도 버튼이 없습니다. 위쪽 세 개의 탭에서 방향을 직접 고를 수도 있는데, 기본값인 자동 감지는 입력에 한글이 한 글자라도 섞여 있으면 한타에서 영문으로, 없으면 영타에서 한글로 방향을 잡습니다. 한글과 영문이 섞인 문장에서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잡힌다면 탭으로 고정하세요. 숫자와 문장부호처럼 대응 자리가 없는 글자는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킵니다.
A두벌식 표준 배열만 지원합니다. 세벌식은 글자 자리 자체가 달라서 이 변환표로는 엉뚱한 결과가 나와요. 국내에서 기본으로 쓰이는 두벌식이면 PC와 휴대폰을 가리지 않고 잘 맞습니다.
A아니요. 자판 모드가 뒤바뀐 글자를 되돌리는 일만 합니다. 되도라와 되돌아 같은 철자 오류나 띄어쓰기는 그대로 두므로, 그 부분은 맞춤법 검사기를 따로 쓰셔야 합니다.
A됩니다. ㄳ ㄵ ㄶ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ㅄ 열한 개 겹받침과 ㅘ ㅙ ㅚ ㅝ ㅞ ㅟ ㅢ 일곱 개 이중모음을 조립과 분해 양쪽 모두 처리합니다. 받침 뒤에 모음이 오면 받침을 떼어 다음 음절의 초성으로 넘기는 처리도 들어 있어요.
A있습니다. 판단 기준이 한글 포함 여부 하나뿐이라, 영문 오타 문장에 한글 단어가 한 개만 섞여 있어도 한타에서 영문 방향으로 잡힙니다. 그럴 때는 원하는 방향의 탭을 직접 눌러 고정하면 됩니다.
A변환표에 자리가 없는 글자는 손대지 않고 그대로 남깁니다. 줄바꿈과 공백도 유지되므로 여러 줄짜리 메모를 통째로 붙여넣어도 문단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A영타에서 한글로 갈 때 Q W E R T 는 ㅃ ㅉ ㄸ ㄲ ㅆ 쌍자음으로, O P 는 ㅒ ㅖ 로 바뀝니다. 반대로 한글에서 영문으로 갈 때는 쌍자음이 대문자로 복원되고, 나머지 자모는 소문자로 나옵니다.
A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다만 입력할 때마다 전체를 다시 조립하는 방식이라, 원고 한 편 분량처럼 아주 긴 글은 타이핑이 살짝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A남지 않습니다. 자모 조립과 분해가 모두 이 페이지의 자바스크립트 안에서 이뤄지고 외부로 나가는 요청이 없어서, 개인 메시지를 붙여넣어도 브라우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