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색이 바뀌는 것을 눈으로 보고 손가락을 움직여 누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밀리초 단위로 측정합니다. 시각 신호를 인지하고 반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 단순 반응 시간이라고 부르는 항목이에요.
시작하면 화면이 대기 상태로 바뀌고, 1초에서 4초 사이의 무작위 시간이 지난 뒤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이 간격을 매번 다르게 잡는 이유는 언제 바뀔지 예측해서 미리 누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예요. 초록색으로 바뀐 순간부터 클릭까지의 시간을 브라우저의 정밀 타이머로 재서 표시합니다.
기록은 이번 값, 최고 기록, 최근 열 번의 평균, 총 시도 횟수 네 가지로 정리되고 아래에는 최근 열두 개의 기록이 나열됩니다. 사람의 시각 반응 시간은 보통 200에서 300밀리초 사이에 몰려 있고, 150밀리초 아래는 상당히 빠른 축에 듭니다. 다만 마우스나 화면의 입력 지연, 모니터 주사율도 값에 섞여 들어가므로 기기가 바뀌면 숫자도 조금씩 달라져요.
측정 방법
회색 영역을 클릭해 대기를 시작합니다.
초록색으로 바뀌면 최대한 빨리 클릭하거나 화면을 터치합니다.
결과가 표시되면 다시 클릭해 바로 다음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키보드로 하려면 영역을 한 번 클릭해 포커스를 준 뒤 스페이스바나 엔터를 누르면 됩니다.
기록을 줄이는 요령
색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동안 화면 한가운데를 멍하니 응시하는 편이 좋습니다. 글자를 읽으려 하면 초점이 좁아져 전체 색 변화를 알아채는 게 오히려 늦어져요. 손가락은 버튼 위에 살짝 올려 둔 채 힘을 빼고 있다가 누르고, 언제 바뀔지 세어 보며 예측하는 것은 역효과입니다. 지금 눌러야겠다고 판단하는 순간 이미 늦어서 실패 판정이 나기 쉽거든요.
궁금한 사항 있으신가요?
A의도된 동작입니다. 대기 중에 누르면 그 라운드는 기록 없이 무효 처리되고 너무 일찍 눌렀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다시 클릭하면 새 라운드가 시작돼요.
A매번 1초에서 4초 사이에서 무작위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몇 초쯤에 바뀌겠지 하고 미리 누르는 방법이 통하지 않아요.
A최근 열 번의 평균입니다. 시도 횟수는 전체 누적으로 세지만 평균은 최근 열 개만 반영해요.
A같은 브라우저라면 남습니다. 최고 기록과 지금까지의 측정값을 브라우저 localStorage에 저장하기 때문에 창을 닫았다 다시 열어도 유지돼요. 다른 기기나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별도로 쌓입니다.
A기록 초기화 버튼을 누르면 최고 기록과 모든 측정값이 지워지고 시도 횟수도 0으로 돌아갑니다. 되돌릴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A어느 정도 영향을 줍니다. 모니터가 화면을 새로 그리는 주기, 마우스와 브라우저의 입력 처리 지연이 그대로 더해지기 때문이에요. 같은 사람이라도 기기를 바꾸면 수십 밀리초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절대적인 신체 능력 수치로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A시각 자극에 대한 단순 반응 시간은 보통 200에서 300밀리초 구간에 많이 분포합니다. 여러 번 측정한 평균으로 보는 것이 한 번의 최고 기록보다 자기 실력에 가깝습니다.
A터치로도 똑같이 측정되지만 터치 스크린은 마우스보다 입력 인식이 느린 편이라 값이 조금 크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같은 기기 안에서 비교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아요.